최종편집 : 2025-04-01 21:46 (화)
 진안군 민(民)‧관(官)‧공(公) 협의체 2025년 제1차 회의
상태바
 진안군 민(民)‧관(官)‧공(公) 협의체 2025년 제1차 회의
  • 전민일보
  • 승인 2025.03.30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은 지난 27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진안군 민(民)‧관(官)‧공(公) 협의체’ 2025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진안지부,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안군지부, 진안고원시장 상인회, 진안연장산업단지 협의회, 홍삼한방농공단지 협의회, 진안군 농상공인연합회, 농협은행 진안군지부, 전북은행 진안지점 등 총 8개의 민간 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진안군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참여하여 소상공인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진안군의 소상공인 지원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조 사항 및 추가 지원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시행 2주 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은 담보 능력이 부족하지만 성실하게 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최대 1억 원 한도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해당 사업은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신용 보증을 제공하고, 진안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최대 5년간 3%의 이차보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지역 내 금융기관들이 융자금을 지원해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2025년 3월 26일 기준으로 43개 업체가 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20억 원 규모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 중 17개 업체가 대출을 승인받아 총 6억 7천5백만 원이 지원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진안군 내에 사업장을 둔 업력 3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으로,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전북신용보증재단 무진장지점( 063-430-8403~5)으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법무법인 대건, ‘채끝삶’ 사칭 사기 주의 당부…공식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확인
  • 여수간장게장맛집 ‘낭만별식 라테라스점’, 2TV 생생정보 ‘고수의 부엌’에 소개
  • [칼럼]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보톡스, 신중히 접근해야
  • 신천지자원봉사단 군산지부,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활동
  • [칼럼] 환절기 우리 아이 괴롭히는 ‘모세기관지염’, 증상과 예방 수칙은?
  • 대구의 강남, 수성구 새 아파트 ‘범어 라클라쎄’ 그랜드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