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에서 국민건강 스마트관리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대학교 지역 돌봄과 건강 형평성 연구소(이하 중앙대 연구소)가 지난해부터 스마트 통합 돌봄도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시에 따르면 연구 대상은 읍․면에 거주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 중 AI 안부전화 수신을 동의한 시민이다.
전화 서비스는 5월부터 제공하고 있으며 1주일에 1번 정해진 시간에 건강, 수면, 식사, 활동 등에 대한 안부를 묻고 대화를 통해 응급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시는 “중앙대학교 연구소(02-820-5806) 번호로 수신되고, 첫 수신 후 통화가 되지 않으면 1시간 단위로 2번 더 수신돼 총 3번의 전화가 가고 통화 시간은 1~5분 정도”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중앙대 연구소는 연구 2년 차인 올해는 지난해 돌봄 수요조사에서 나타난 인구감소지역 노인 미충족 돌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스마트 통합 돌봄도시 모형 실증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현장 실증은 3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다. 지역사회 주민인 마을 돌봄 매니저의 돌봄 활동과 ICT기술(케어넷)을 접목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구진은 이 연구가 사회적 네트워크 향상과 사회적 응집력 견인, 건강증진에 효과가 있음을 규명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대 연구소는 연구를 위해 AI 안부 전화와 돌봄 데이터 연계 서비스 및 마을 돌봄 매니저가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마을 돌봄 매니저는 인지 및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건강 상태와 당면한 문제를 파악해 적절한 돌봄을 지원하고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돌봄 데이터 연계 서비스는 취약지역 돌봄 사각지대 예방에 목적이 있다. 마을 돌봄 매니저 활동 기간이 끝나는 올해 10월 말까지 시범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현재는 정읍시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에게만 제공된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