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 황토현농협(조합장 유형기)이 지난 25일 조합원 16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사업’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사업’은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지역에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고령농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구현하는 농업인 실익 지원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 정읍아산병원이 혈압, X-ray, 심전도 등 건강검진 및 진료를 실시했으며, 정읍시보건소가 구강 건강을 위한 불소도포, 구강검진, 스케일링과 한방의료 진료에 나섰다.
또한 정읍시자원봉사센터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 기원 행복사진 촬영과 액자를, 정읍남매안경원에서 맞춤형 돋보기 및 시력교정용 안경을 제공했다.
유형기 조합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조합원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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