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 전북특별자치도민회(회장 곽영길)는 27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체육 우수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우수 인재 장학금 지원은 학생선수를 격려하고 사기 진작을 위한 것으로, 8개 학교 9개 종목에 500만 원씩 전달됐다.
지원 대상 학교는 △전주고(야구·농구) △전주공고(축구) △전주근영여고(배구) △전주성심여고(배드민턴) △군산상일고(야구) △이리고(축구) △남성고(배구) △전북제일고(핸드볼) 등이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서거석 교육감, 재경 전북도민회 곽영길 회장을 비롯해 8개 학교 교장, 감독교사 등이 참석해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곽영길 회장은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지원하는 것은 재경 도민회의 중요한 책무”라며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나아가 전북의 미래를 밝히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재경도민회에 감사드린다. 학생 선수들이 올림픽의 주역이 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도 “전북 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재경도민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교육청도 우수 인재를 발굴, 육성하는 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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