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은 오는 4월 5일 플러스 문화행사로 봄 계절 체험행사 '꽃다발 꽃차 만들기'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1시와 4시 국립전주박물관 세미나실에서 두 차례 진행한다.
행사는 무료체험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회차 당 20명 씩 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jeonju.museum.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4월 2일 오후 5시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
'꽃다발 꽃차 만들기' 행사는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꽃차의 종류와 특성을 이해하고, 봄꽃을 사용해 꽃차를 직접 만들어보고 시음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국립전주박물관 관계자는 “올해는 계절별 문화 체험행사를 마련했고, 그 시작을 알리는 봄 행사로 꽃차 만들기를 한다”며 “봄꽃들의 조화를 통해 차의 맛과 향을 조합하여 봄을 한껏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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