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본격화

온누리신협(이사장 박근규)은 지난 24일 온누리신협 곡성지점(곡성군 중앙로 소재)에서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원영수)와 업무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온누리신협 박근규 이사장을 포함한 조합 임직원, 원영수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 및 임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지원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을 통해 온누리신협은 전통시장의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온누리신협은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상인회와 결연 협약도 맺었다. 곡성지점 직원이 직접 외근을 나가 장날에 가게를 비우기 힘든 시장상인들의 지폐교환, 입금 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온누리신협 박근규 이사장은 “전통시장이 한걸음 더 발전하고 활성화 되길 바란다. 앞으로 온누리신협과 상인들의 상호협력과 상생을 위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3년 설립된 온누리신협은 재무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수많은 금융위기 속에서도 자산 2500억원, 조합원 수 1만6528명을 달성하는 등 흑자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한 '2024년 종합경영평가'에서 경영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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