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드민턴 명가 전주성심여고가 또한번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을 입증했다.
성심여고는 19일 경남 밀양에서 열린 2025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기 학생선수권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영덕고를 3-0으로 셧아웃시키고 정상에 올랐다.
앞서 성심여고는 서일고, 청송여고, 김천여고, 성지여고 등 전국 강호들을 차례로 제압했다.
지난해 전국체전 우승에 빛나는 성심여고는 세계주니어대회 여자복식 금메달을 차지한 천혜인 문인서를 비롯 이가현 이아연 한승연 최예다 박보민 등이 주축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정소영 지도자는 “우리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돼 좋은 결실을 거두고 있다”며 “오는 전국체전에서도 꼭 금메달을 차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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