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 심했던 싱크대 교체해 위생적인 주방환경 조성
-화장실 환경개선, 에어컨 교체해 쾌적한 환겨에서 학습 도와
-화장실 환경개선, 에어컨 교체해 쾌적한 환겨에서 학습 도와

전북은행은 전주민들레학교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92호’ 오픈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오픈식에는 전주시의회 이남숙 의원, 전북은행 오현권 부행장, 조인성 전주시청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2010년 개소한 민들레학교는 학교 및 가정에서의 생활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 상황의 중·고등 여학생들을 위해 전주에서는 유일하게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출석 인정을 받을 수 있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지정 대안교육위탁기관이다.
하지만 지난 15년간 운영하면서 시설이 누후화되고 불편한 점이 많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에서는 학생들의 식기를 쌓아놓기에 매우 협소하고 파손된 싱크대를 교체해 위생적인 주방환경을 조성하고 많은 학생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환경도 개선했다.
또한, 프로그램교육실의 오래된 에어컨을 교체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 및 실습 등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오현권 부행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하는 학생들이 오래 머물고 싶은 학교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에도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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