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지난달 24일 전북특별자치도립여성중·고등학교에서 ‘2025 만학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에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의 영광을 안은 10명의 만학도들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한 졸업생은 “늦은 나이에 학문을 다시 시작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오늘 받은 장학금이 앞으로도 학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구 이사장은 “모든 사람이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루며 더 나은 삶을 위한 도전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학업을 지속할 수 있는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다양한 연령대의 만학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진학을 돕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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