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치킨이 치킨로봇 매장인 바른봇스토어 확대를 본격화하기로 발표했다.
바른치킨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확장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외식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바른봇스토어는 치킨 조리로봇 바른봇을 비롯한 다양한 푸드테크 요소들이 결합된 오프라인 로봇매장이다.
고객은 테이블오더 시스템을 통해 앉은 자리에서 주문을 바로 할 수 있고 주문이 들어가면 치킨로봇이 치킨을 사람을 대신해 튀겨준다. 이때 치킨을 튀김기에 넣고 빼는 단순 작업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한번씩 흔들어서 달라붙지 않도록 하는 쉐이킹 작업과 기름을 털어내어 바삭함을 유지하는 탈유작업까지 진행한다.
정확한 조리기술을 활용해 점바점 편차 없는 맛과 퀄리티를 보장한다는 것도 바른봇의 큰 장점이다. 정확한 조리 시간 관리를 통해 살이 덜 익거나 너무 익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확률을 줄이고 가장 바삭하고 맛있는 치킨을 완성시킨다. 일관된 품질과 함께 위생 상태도 유지할 수 있어 고객들은 더욱 안심하고 맛있는 치킨을 즐길 수 있다.
바른치킨 관계자는 “바른봇은 신속한 조리작업과 튀김기를 동시에 3대까지 컨트롤할 수 있는 넓은 활동 영역 덕분에 주문이 몰리는 바쁜 시간대에도 고객들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주방일에 투입될 인원을 고객 응대에 더욱 집중하면서 더욱 질 좋은 서비스 제공에 힘쓸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오픈한 강남역 로봇점을 토대로 업그레이드된 바른봇스토어를 지속 확장하며 미래 외식 경영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