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하인호)가 지난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농지 이양 은퇴직불사업이 지역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영농경력이 10년 이상이고, 65세이상 84세이하 농업인이 3년 이상 소유한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 또는 청년농에게 양도하는 조건으로 월 최대 200만원(4ha 기준), 최장 10년 동안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 김제지역에 31ha의 은퇴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10ha(32%)를 추진했다.
하인호 지사장은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노후소득 안정화와 청년농의 안정적 영농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진지사를 방문하거나 전화(540-1145)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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