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예방·재활용 활성화
임실군이 가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화장지와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재활용품 수거 교환 물품 지원사업’을 연중 시행한다.
군의 이번 사업은 재활용 분리배출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 재활용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된다.
수거 교환 품목은 종이팩, 폐건전지, 젤 타입의 아이스팩, 상패 등이며, 교환장소는 읍.면사무소이고, 교환 기준에 따라 새 화장지, 새 건전지로 교환해 준다.
교환 기준은 품목별로 △종이팩 1,000ml 5개, 500ml 10개, 200ml 20개 △폐건전지 10개 △아이스팩 5개 △상패 2개당에 롤 화장지 1개 또는 새 건전지 1개로 교환 받을 수 있다.
재활용품 교환 시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에 헹군 뒤 펼쳐 건조해야되며, 아이스팩은 젤 타입의 아이스팩만 교환 대상으로 세척 후 제출하면 된다.
특히, 상패의 경우는 재활용이 가능한 재질(플라스틱, 목재, 금속)을 원료로 만든 상패에 한해 교환이 가능하다.
군의 이번 사업 연중 추진은 우유 등의 종이팩을 분리 배출하면 고급 위생지로 재활용될 수 있고, 폐건전지는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면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재활용됨에 따라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군은 재활용품에 대한 올바른 배출과 수거를 통한 환경오염 예방과 환경 의식 전환 등을 위해 교환 사업 연중 추진은 물론 홍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아이스팩의 경우 젤 타입의 아이스팩보다는 물 타입의 아이스팩 사용을 군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종이팩, 폐건전지 등의 올바른 배출이 환경오염 예방과 중요자원 회수 등에 큰 효과가 있다”면서“이런 만큼 군민들이 재활용에 관심을 가지고 재활용품 교환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임실=문홍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