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가 청년창업을 돕기 위해 31일 청년창업 챌린지숍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태평2길 21번지에 위치한 청년창업 챌린지숍은 사무실 8개소를 비롯 세미나실, 미팅룸, 공동시설, 옥상 휴게공간 등 다양한 창업 지원 인프라를 갖춘 공간이다.
모집 대상은 예비 청년창업자, 창업자, 관련 단체 등으로 지역 내에서 창업하거나 이전 예정인 자를 우선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다.
시는 접수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역량, 사업계획, 창업 의지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입주자 2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저렴한 임대료로 사무공간과 기본 사무집기, 공용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보증금은 연납 시 61만5600원, 반기별 납부 시 30만7800원이며, 임대료는 ㎡당 7500원으로 연 1회 산정해 부과된다.
강용원 지역활력과장은 “청년창업 챌린지숍은 정읍에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창업 인프라를 넓히기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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