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동시문학회(회장 김형미)는 '시민과함께하는 북 콘서트' 및 '동시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민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에서는 지난해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으로부터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동시집을 발간한 △기옥경 △박자호 △최성자 △한재숙 작가 등이 참여한다.
또 △박영주 △송경자 작가가 참여해 동시에 대한 맛깔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청개구리, 책고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북 콘서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시민 참여 접수도 가능하다.
'동시집 전시회'는 △아이돌(기옥경) △똥파리의 사과(박자호) △찾았다(박영주) △바람 타는 우산(송경자) △동물원에 간 마법사(최성자) △마시멜로 맛집(한재숙) 등이 전시된다. 이외에도 청소년 디카시집 △너의 무늬(박예분)도 선보인다.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는 29일, '동시집 전시회'는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전주시립도서관에서 각각 열린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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