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여자역도 간판 문민희(하이트진로)가 전국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열린 '2025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71kg급에 출전한 문민희는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같은 팀 황보영진은 76kg급에서 금메달 1개(인상)와 은메달 2개(용상·합계)를 따냈다. 진안군청 소속 김정민은 81kg급에서 동메달 1개(용상)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 염옥진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전북 체육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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