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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국악원 정월대보름 공연, '박사골 정월대보름맞이 불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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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국악원 정월대보름 공연, '박사골 정월대보름맞이 불꽃축제'
  • 소장환 기자
  • 승인 2025.02.05 2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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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골에서 진행되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불꽃축제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 볼거리 즐길거리 한가득

정월대보름을 맞아 '2025 박사골 정월대보름맞이 불꽃축제'가 12일 오후 5시부터 임실군 삼계면 삼계면사무소 앞 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로 전통적으로 설날에 비견되는 성대한 명절이다. 오곡밥과 부럼깨기, 지신밟기, 달집 태우기 등 다양한 세시풍속이 전해져 내려오고, 대보름날 잠들면 눈썹이 하얘진다는 속설도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은 정월대보름 맞아 음력 1월 15일인 이날 대규모 공연과 풍요를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민속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식전행사는 삼계농악단, 필봉농악 합동으로 ‘지신밟기’를 진행해 마을의 안녕과 풍작, 가정의 다복을 축원한다. 본 공연의 첫 무대는 경기‧충청도와 호남, 영남지방의 장고 명인들의 가락을 모아 정리한‘삼도설장고’로 서막을 화려하게 연다.

다음으로는 국악관현악 ‘말발굽 소리’와 ‘오케스트라 아시아를 위한 뱃노래’ 총 2곡의 관현악곡이 이어진다. 말발굽 소리는 말에 대한 음악과 노래가 풍부한 몽골의 열정적 마음, 영광, 행운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정월대보름 행사를 더욱 활기차게 만든다. 오케스트라 아시아를 위한 뱃노래는 1994년 초연된 곡으로 바다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분위기를 그려낸 곡이다.

이어 국악가요 ‘신사랑가·범 내려온다’로 잇는다. ‘신사랑가’는 춘향가의 사랑가 대목을 새롭게 창작한 국악가요로 몽룡과 춘향이 주고받는 대화가 흥미진진한 대목이다.

네 번째 프로그램은 무용단의 창작무용 ‘시집가는 날’로 신랑 신부의 백년가약을 맺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익살스럽고 우스꽝스러운 무용으로 청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마지막은 민요 ‘달맞이가세, 동백타령, 내고향 좋을씨구’로 정월대보름을 맞이하는 설렘을 관객과 함께 흥겨움을 나누며 공연을 마무리한다.

공연 종료 후에는 달집을 태우며 소원을 비는 대보름축원과 달집 점화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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