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가 지역 내 작은 도서관 16개소에 살균소독이 가능한 책 소독기를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도서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생적인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책 소독기를 설치했다.
책 소독기는 99%의 우수한 살균력과 먼지 제거까지 가능해 책을 통한 바이러스 교차 감염을 차단할 수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일조한다.
또한 기능적인 우수함 외에 자료실별 책 소독 분리 운영으로 업무 효율증가는 물론 대중 감염증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분 내외로 소독이 끝나는 간편한 사용법으로 책을 대출·반납할 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영란 도서관사업소장은 “다중이용시설인 도서관의 안전한 시설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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