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가 28일까지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선발된 청년 창업가는 창업 컨설팅을 받고 최대 3년간 총 15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시가 청년 창업가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올해 4년째를 맞이했다.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정읍시에 거주하는 18세~45세 이하의 청년으로 지역 내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1년 이내 초기 창업자가 해당된다.
선발 규모는 10명이며, 선발된 청년 창업가는 ‘청년창업 역량강화 컨설팅’을 이수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 창업가는 모집 기간 내에 구비 서류를 준비해 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업종과 세부 요건 등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창업을 꿈꾸는 역량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청년 일자리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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