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가 지난 12일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해 시민 4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걷기 챌린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당·지방) 줄이자’는 슬로건 아래 일상 속 걷기 습관을 정착시키고 비만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챌린지는 상동교 자전거 도로에서 출발해 정주고등학교 금붕교차로까지 왕복 3.8km 코스로 진행됐으며, 참가자 전원이 완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챌린지를 통해 비만 예방과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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