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혁신타운 보유 장비 활용

전북 마을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하 혁신타운)에서 '테크아트(tech+art) 교육'이 진행된다.
17일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산진흥원(원장 윤여봉)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혁신타운(센터장 김병래)의 다양한 장비를 활용하여 이뤄진다.
혁신타운은 2019년 전북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회적경제 거점 공간으로, 2023년 1월에 개관하였다. 이곳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도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시제품 제작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3D프린터, 레이저조각기, UV프린터(평판, 레이저), 플로터 등 다양한 장비를 무료(재료 별도)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테크아트 교육은 3월에 5회, 4월에 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내용으로는 ▲엽서 및 마그넷 만들기 ▲나만의 텀블러, 머그컵 만들기 ▲홍보용 미니 배너 만들기 ▲오프너, 손거울 기념품 제작 등이 포함된다.
경진원 윤여봉 원장은 “이번 장비교육을 통해 마을기업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혁신타운 김병래 센터장도 “배움과 실천이 마을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며, 성실한 참여의 작은 변화가 큰 성과의 결실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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