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진신협(이사장 김현정)은 지난 15일 경남 고성군에 있는 남파랑길 33코스에서 ‘조합원 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고, 조합원과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 전주상진신협의 조합원 탐방행사는 지난 2022년에 시작해 올해 3년째를 맞았다.
약 18km에 이르며 고성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꼽히는 남파랑길 33코스를 탐방하는 이날 행사에는 전주상진신협의 임직원과 조합원 50여명이 함께 했다. 이 구간에는 ‘상족암길’, 해수부의 해안누리길로 지정된 ‘공룡화석지해변길’이 포함된다. 상족암군린공원과 고성공룡박물관 등도 있으며,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바라볼 수 있다.
김현정 이사장은 “조합원과 남파랑길을 걸으며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조합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소통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이번 탐방행사가 조합원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고 일상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상진신협은 지난 2월 말 자산 3733억, 조합원 1만3045명을 달성했다. 매년 아동 청소년 주거환경개선사업, 어부바 멘토링, 소상공인어부바 쿠폰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