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부터 18일까지 모집…JS1 22개, JS2 45개, JS3 4개사 선정
-삼성전자와 협력 강화, 환경·재해예방 컨설팅, 인력양성 교육 진행
-삼성전자와 협력 강화, 환경·재해예방 컨설팅, 인력양성 교육 진행
전북특별자치도가 제조현장의 스마트화를 촉진할 ‘2025년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과 제조혁신을 지원한다. 올해는 기업 수요를 반영해 지원 유형을 조정했다. 특히 지난해 최대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JS2(기초 이상) 단계는 모집 규모를 확대했다. JS1(기초 수준) 22개사, JS2(기초 이상) 45개사, JS3(중간 이상) 4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강화해 기존의 전문기술 지원과 판로 개척뿐만 아니라 환경·재해예방 전문가 컨설팅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를 통해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기업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전북캠퍼스와 연계해 도내 제조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교육을 강화한다. 삼성전자의 전·현직 전문가가 스마트팩토리 기초부터 마스터 과정, 제조현장의 낭비 개선, 현장혁신 사례 등을 직접 교육한다.
사업 신청은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하면 된다. 이에 앞서 오는 13일에는 경제통상진흥원, 신용보증재단, 식품안전관리인증원 등과 함께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신원식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는 단순한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벗어나 현장혁신을 통해 제조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사업이라며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정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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