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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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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1.11.10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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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소기업 5개사 현판 수여

군산시와 군산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10일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에서 특구 내 설립한 연구소기업 5개사에 대해 현판을 수여하고, 군산 강소특구 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동익 군산대 총장(대행), 자동차융합기술원 이성수 원장, 산학융합원 나석훈 원장, 전병순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 양건식 새만금개발청 산업진흥과장을 비롯한 지역 혁신주체 기관장, 연구소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김영철 강소특구 사업단장의 2021년 특구 사업 추진현황 및 성과 보고를 청취하고 강소특구 활성화와 연구소기업 성장 방안 등을 상호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연구소기업은 공공기술 사업화의 대표적인 성공모델로 공공기관이 기술과 지분을 출자해 특구 내 설립하는 기업으로 법인세 3년 면제 등 세제 혜택과 단계별 기업 성장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 7월 지정된 군산 강소특구는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를 특화분야로 우수 공공기술 발굴, 기술이전 사업화, 강소형 기술창업. 혁신 네트워크 육성, 지역 특화기업 성장 지원 등 맞춤형 기술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특구 육성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7개 연구소기업을 설립했으며, R&BD(기술이전 사업화)에 관내 기업 30개사를 발굴해 최종 15개사가 선정됐다.

 

기업 당 연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아 기술제공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제품 양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특화분야 관련 연구소기업 2개사가 추가 설립되면 총 9개의 연구소기업 설립으로 첫해 군산 강소특구 육성사업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

 

김영철 사업단장은 올해 특구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핵심기관인 군산대는 기술발굴부터 출자, 기업 지원까지 지역의 R&BD 선도기관으로 지역 특화산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립된 연구소기업이 강소특구와 함께 성장해 군산시가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긴 안목으로 특구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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