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3-20 00:18 (목)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 취임
상태바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 취임
  • 한용성 기자
  • 승인 2024.08.20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권도원 운영센터 대강당에서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운영관리(주 / 이하 자회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 등의 일정으로 취임식을 진행했다.

김중헌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태권도 발전을 위해서 태권도진흥재단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점에 취임하게 되어 영광이면서 어깨가 무겁다”라며 “태권도진흥재단 임직원들은 최고의 전문성과 행정력을 바탕으로 정부, 지자체 그리고 태권도계와 협업을 통해 더욱더 성장해야 한다. 이를 위해 바꾸어야 할 것은 아픔이 있더라도 변화하고, 발전시켜야 할 것은 두 배·세 배의  노력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부서 운영과 사업 추진 등에 있어 부서장 이상 간부 직원들의 권한을 확대하고, 이에 따른 책임도 명확히 하겠다”라고 했다. 또한 직원들에게는 “멋진 무주의 자연환경에서 근무하지만 교통과 문화, 의료 등에 있어 다소 열악한 것도 사실이다. 우리 직원들이 매일 아침 출근하는 것을 행복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나씩 챙기면서 정주 여건뿐만 아니라 복리후생 개선 등을 통해 애사심과 동료애가 증진하고 더욱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중헌 이사장은 “특히, 모든 재단 임직원들을 가족과 같이 생각하며 우리 가족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이사장이 앞장서고 튼튼한 방패가 되겠다. 국가와 국민 그리고 국기 태권도 발전을 위해 일하는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친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늘 함께 하겠고 자회사와의 끈끈한 믿음과 협력으로 태권도원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하겠다”라며 이를 위해 직원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가운데 소통과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는 언제든 제시해 달라는 주문을 하면서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김중헌 이사장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을 역임했고 용인대학교 교수·국제교류교육원장,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세계태권도연맹 품새 기술위원장, 아시아태권도연맹 사무총장, 대한무도학회 수석부회장 등의 직책을 맡고 있다.

한편, 취임식에 앞서 19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에서 임명식을 가졌고 국기원, 대한민국태권도협회, 세계태권도연맹 등 태권도 주요 단체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등 유관 기관을 찾아 상호 협력과 발전 및 태권도원 활성화를 위한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여수 새조개 샤브샤브 맛집 ‘민들레집’ 미식전파사에 방영돼
  • [칼럼] 레이저 리프팅 ’써마지 FLX’, 시술하기에 앞서 고려할 사항은?
  • 법무법인 대건, ‘채끝삶’ 사칭 사기 주의 당부…공식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확인
  • [칼럼]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보톡스, 신중히 접근해야
  • 가치에 가치를 더하는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성료
  • [칼럼] 잇몸 내려앉음 치료, 엠도게인(Emdogain)으로 치주조직 재생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