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4-04 00:17 (금)
전북형 마이스산업 최적지‘전주종합경기장’
상태바
전북형 마이스산업 최적지‘전주종합경기장’
  • 윤동길 기자
  • 승인 2018.09.07 0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쇼핑몰 입점 전제, 논란 불가피, 전북도-전주시 해법모색 주목

전북 컨벤션센터 후보지별 종합평가


전북형 마이스(MICE)산업 추진의 최적부지로 전북도와 전주시가 민선6기 내내 갈등을 빚었던 ‘전주 종합경기장’으로 나타나면서 향후 해법이 도출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의뢰한 전북 마이스산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 용역결과, 6개의 후보지 중 전주종합경기장 부지가 최적 부지로 분석됐다. <표 참조>

후보지는 단독형 4곳와 부속형 2곳 등 6개 부지이다. 전시컨벤션센터와 복합쇼핑몰 등을 조성하는 계획하에 전주 종합경기장 부지가 입지타당성과 접근편리성, 부지규모, 독자성, 시설복합화 등의 평가에서 최적지로 평가됐다.

부지별 종합점수는 ▲전주종합경기장(0.588점·1위) ▲구 대한방직 부지(0.538점·2위) ▲완주군 이서면 농생명컨벤션센터(0.241점·3위) ▲전북금융센터 부지(0.271점·4위) ▲혁신도시 한국농생명산업전당(0.259점·5위) 등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전시컨벤션센터는 도시외곽 보다는 도심에서 호텔과 쇼핑몰, 공연장, 박물관 등이 밀집해 집적효과를 거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런 측면에서 6개 후보지 중 전주 종합경기장이 다른 부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주종합경기장은 기존 상권과 인프라가 조성된 상태이고, 구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컨벤션센터 기능을 다각화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시재생방안으로 작용해 긍정적 효과와 기존 연구용역에서 타당성이 확보된 측면도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용역에서 전북에 필요한 전시컨벤션센터 규모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비슷한 중간규모인 1만5000㎡ 부지에 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가 가장 현실적인 것으로 제시됐다.

도는 이번 용역결과에서 제시된 부지별 우선순위에 따라 시군과 협의해 빠른 시일내 전시컨벤션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그러나 전주시는 지난 4년간 전주종합경기장에 쇼핑몰 입점을 전제로 한 민자개발에 반대하고 있어 난항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과 전문가들의 동일 된 인식 속에서 전주 종합경기장 부지가 최적지로 나왔다”면서 “전북도는 시군과 협의해서 기존의 정책과 방침에 따라 일관되게 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을 추진, 전북형 마이스산업 육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오는 2023년까지 전국대비 국제회의 개최실적을 현행 3%에서 5%시장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전시·박람회 30건, 국제회의 280건 개최 등의 구체적인 전북형 마이스산업 육성 비전도 제시했다.
윤동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법무법인 대건, ‘채끝삶’ 사칭 사기 주의 당부…공식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확인
  • 여수간장게장맛집 ‘낭만별식 라테라스점’, 2TV 생생정보 ‘고수의 부엌’에 소개
  • [칼럼]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보톡스, 신중히 접근해야
  • 신천지자원봉사단 군산지부,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활동
  • [칼럼] 환절기 우리 아이 괴롭히는 ‘모세기관지염’, 증상과 예방 수칙은?
  • 대구의 강남, 수성구 새 아파트 ‘범어 라클라쎄’ 그랜드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