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10월 21일 무주읍 소재 반딧불장터에서 ‘가을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래시장 현대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무주군이 다양한 이벤트로 손님몰이에 나서고 있는 것.
이날 행사에서는 댄스와 노래 등 장기자랑을 비롯해 기네스 대회와 삐에로 쇼, 반짝세일, 경매, 공개미팅, 품바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주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무주군 산업행정 담당은 “무주군에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재래시장을 지역의 청정 농?특산물과 볼거리가 공존하는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있다”며, “가을 한마당 큰잔치를 통해 지역 주민들을 소득을 창출하고 곤광객들은 무주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신선하고 맛 좋은 농?특산물, 그리고 재미를 함께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99년부터 불황을 극복하는 지역특화 경제정책의 일환으로 무주군 2001년 무주읍 반딧불 장터를 새롭게 단장한 것을 시작으로, 관내 4개 장터도 현대화해 고객만족을 꾀하고 있으며,
시장별로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와 농?특산물을 마련하는 등 재래시장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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