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7시 예체문화관 소공연장에 악극 ‘꿈에 본 내 고향을’ 올린다고 밝혔다.
악극 ‘꿈에 본 내 고향’은 일제 강점기와 광복, 그리고 6.25 등의 혼란한 시대 배경 속에서 살아가는 주인공 순이를 통해 종군위안부 여성의 아픈 역사와 삶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악극의 정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모두 살려낸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희비극의 조화가 절묘해 감동을 배가 시켜주고 있는 악극 ‘꿈에 본 내 고향’은 연극관계자와 일반관객들 사이에서 선호도 1위, 다시보고 싶은 악극 1위로 선정되는 등 인지도가 매우 높은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무주군 시설관리사업소 시설운영 담당은 “꿈에 본 내 고향은 온 가족이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며 “무주군에서는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적 체험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유치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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