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반딧불 농특산물의 판매촉진을 위해 전문 용역업체와 계약을 체결,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반딧불축제를 비롯해 자매도시 등지에서 직거래 판매와 전시홍보행사 등을 추진해 온 무주군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고객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잠재고객을 확실한 구매계층으로 확보하겠다는 무주군의 의지가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의 농특산물 판매 데이터베이스 구축 대상은 온,오프라인 상에서 반딧불 농특산물의 구매경험이 있거나 무주군을 방문했던 경험이 있는 1만 5천 여 명 이상의 관광객들로,
무주군은 고객들의 구매 관련 취향과 정보 등까지도 함께 관리, 고객의 눈높이를 겨냥한 맞춤 마케팅 전략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무주=황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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