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동절기를 앞두고 오는 11월 말까지 관내 저소득층 세대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안전점검과 교체, 그리고 설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각 읍면 주민생활지원담당 부서를 비롯해 지역자활센터 집수리 팀 등과 연계, 1 / 2차 대상자 조사를 마치고, 최종 206세대를 선정한 상태로,
사업비 3천 5백 만원을 투입, 가스렌지와 타임 벨브, 가스선과 압력 조정기 등을 교체 / 설치할 계획이다.
무주군 생활보장 담당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가스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정을 우선으로 가스시설 점검 및 시설교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을 통해 체계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데 이 사업의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무주군은 2004년도에 사업비 9백 9십여 만원을 투입, 총 62세대 2005년도에는 사업비 1천 2백 여 만원, 80세대, 그리고 2006년도에는 사업비 3천 4백 여 만원, 217세대의 가스배관교체 및 안전차단기 설치, 그리고 가스렌지 등을 교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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