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3-31 16:52 (월)
교양이 깊어가는 삼례도서관
상태바
교양이 깊어가는 삼례도서관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6.06.29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지식문화 발전 정책비전 모색

완주군이 삼례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를 성료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완군 삼례도서관에서 완주군민 및 도서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책 읽는 지식도시완주, 삼례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박성일 군수, 정성모 의장,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 추진위원회 송준호 위원장, 공공도서관협의회 최재춘 전북지부장, 완주군 독서회장단을 비롯한 전국 도서관계 전문가, 실무자들이 참석해 삼례도서관 개관 20주년을 축하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여위숙 관장과 완주군 도서관 회원들의 축하영상, 책 읽는 가족(7가족)과 주제별 다독자(3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또한 4월부터 전국 도서관 최초로 진행된 기부리딩 기부리더 캠페인에서 6월까지 기부된 500여개 책 통장을 국민독서문화진흥회 전달을 통해 완주군 지역아동센터 등에 도서로 기증할 예정이다.

20주년을 기념하여 준비한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 온 도서관 20년, 함께 그려나갈 100년”이란 주제로 열린 북심포지엄은 완주군 지식문화 발전을 견인하는 정책비전을 세우고, 공공도서관의 사회적 가치를 살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전국에서 앞서가는 완주군 도서관정책이 앞으로도 혁신도시 공공도서관 건립, 둔산 영어도서관 증축, 용진 작은도서관 조성을 통해 책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며, 모든 군민이 도서관에서 행복한 삶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1996년 6월 28일 첫 문을 연 삼례도서관을 시작으로, 공공도서관 4개소·작은도서관 9개소·학교마을도서관 4개소, 전체 17개 도서관이 중앙도서관을 중심으로 주민생활 깊숙이에서 문화와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1년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를 선포, 매년 올해의 책 선정, 10월 북적북적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군민모두가 행복한 삶을 향유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완주=서병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법무법인 대건, ‘채끝삶’ 사칭 사기 주의 당부…공식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확인
  • 여수간장게장맛집 ‘낭만별식 라테라스점’, 2TV 생생정보 ‘고수의 부엌’에 소개
  • [칼럼]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보톡스, 신중히 접근해야
  • 신천지자원봉사단 군산지부,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활동
  • [칼럼] 환절기 우리 아이 괴롭히는 ‘모세기관지염’, 증상과 예방 수칙은?
  • 대구의 강남, 수성구 새 아파트 ‘범어 라클라쎄’ 그랜드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