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시장, 23개 읍면동 방문…지역현안 공유 및 해결방안 모색

정읍시가 23개 읍·면·동을 방문하며 진행한 ‘2025 시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4일 영원면부터 18일 내장상동까지 이어진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학수 시장은 총 1800여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챙겼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도로 확·포장 및 농로 포장, 농 배수로 정비,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인도 개설, 복지택시 운행 개선, 노후 다리 보수, 공영주차장 조성 등 143건이 접수됐다.
이 시장은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조치를 지시했고, 법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혼란스러운 정국과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대화에 참여해 주신 많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편에서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대화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을 신속히 검토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한 후 처리 계획을 건의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필요한 사항은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해 실질적인 사업 추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