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매 ‘나눔명문기업 전북17호’ 등재

군산시 오식도동 소재 ㈜새만금희망태양광(대표 박덕현)이 13일 사랑의 열매 고액 기업 기부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며 현판을 전달받았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대한민국 대표 기업 기부프로그램으로 누적 기부금 1억원 이상, 3년 이내에 1억원 이상 기부금을 약정한 기업이 가입할 수 있다.
이날 ㈜새만금희망태양광은 올해 군산 첫 나눔명문기업이자 ‘나눔명문기업 전북17호’로 가입했다.
이 업체는 태양광 발전 전문기업으로 작년 12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출범식에 사랑의 열매 전북1호 기부자로 성금 3억6천만원을 전달했으며, 그 중 2억원은 군산 관내 저소득층 출산가정 지원금으로 지정 기탁했다.
박덕현 대표는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계기로 사회공헌 선도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나눔과 상생의 가치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돌아보는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시 나눔 문화를 이끌어가는 기업이 되어 주셔 감사하다. 선한 영향력을 통해 따뜻한 군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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