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향 전북의 맥을 잇는 제7회 묵길 문인화전이 12일까지 전주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이번 문인화전에는 전주와 군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111명의 중견 및 신진 작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회여서 침체된 전북 문화예술계에 활력이 되고 있다.
묵길회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전라북도미술대전 초대작가를 다수 배출하며 한국 화단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도 도내에서 활동하는 110명의 출품자들이 묵길회 명성에 걸맞는 수준 높은 문인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된 작품들은 사군자, 화조도, 영모도 등 다양한 분야의 뛰어난 필치로 표현된 개성 넘치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묵길회 인보 장현숙 회장은 "수준 높은 문인화를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음은 우리 고장의 자랑이다. 문인화가 가장 세련되고 정제된 표현으로 한국화의 정수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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