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김명수)이 완주군 이서면에 성금 150만 원과 직접 연구·육성한 사과, 배, 포도 3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함께 원예특작과학원에서 직접 연구·육성한 사과, 배, 포도 각 10박스씩이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에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관내 취약계층과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배귀순 이서면장은 “매년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이서면에 소재하고 있는 공공기관 중 하나로 지난해 이웃돕기 성금 230만 원, 동절기 난방비 1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이서면에 지속적인 후원을 해오고 있다. /완주=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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