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가 임산부의 건강 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025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며, 신청은 14일부터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에코이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임산부는 연 48만원 한도 내에서 자부담 20%(9만6000원)를 부담하면 에코이몰(www.ecoemall.com)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구입할 수 있다.
공급 품목은 친환경 농산물, 유기·무농약 원료 가공식품,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무항생제 축산물(한우, 돼지고기, 유정란) 등이며 반드시 친환경 농산물을 50% 이상 주문해야 한다.
고유화 농수산유통과장은 “임산부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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