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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인터배터리 2025’서 이차전지 기술력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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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인터배터리 2025’서 이차전지 기술력 알린다
  • 정해은 기자
  • 승인 2025.03.05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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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북공동관 운영’으로 이차전지 강점 집중 홍보
-도내 8개 기업과 함께 소재·부품·리사이클링 기술력 선봬

전북특별자치도가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전북테크노파크, 새만금개발청, 군산시와 함께 ‘전북공동관’을 운영한다.

전시회는 소형 배터리부터 에너지, 자동차, ESS·EV 중대형 배터리까지 첨단 기술과 신제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이 주관한다.

행사에는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글로벌 대기업을 포함해 500개사가 참가하며, 더 배터리 컨퍼런스, 세미나, 잡페어, 수출상담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전시회에서 도내 기업 8곳과 함께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대주전자재료㈜(실리콘 음극재), ㈜이큐브머티리얼즈(실리콘 음극재), 에버에너배터리솔루션㈜(분리막), 성일하이텍㈜(리사이클링), ㈜이디엘(전해액), 모나㈜(배터리 진단), ㈜에너지11(나트륨전지), LS MnM(전구체 소재) 등이다.

특히 전북공동관에서는 농생명과 문화관광, 미래첨단 등 5대 특례와 기업 친화적 정책, 강력한 투자 인센티브 등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전북테크노파크는 2026년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내 조성될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를 소개해 기업들의 관심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을 찾은 김관영 지사는 “도내 기업들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전북이 이차전지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기업이 전북에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인력 양성, 기반시설 구축 등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정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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