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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전북본부,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완주 수소산업 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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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전북본부,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완주 수소산업 성장 견인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5.02.19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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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주코레스(주) 협력 중소기업에 단기/저리 생산자금 연간 100억원 공급
19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왼쪽에서 네번째부터), 양원기 대주코레스(주)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왼쪽에서 네번째부터), 양원기 대주코레스(주)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전북지역본부가 도내 중견기업인 대주코레스㈜와 협력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활용한 생산자금 공급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대·중견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영자금 및 생산자금을 지원하는 정책자금이다. 이를 통해 협력 중소기업은 안정적인 자금 운용이 가능하고, 대·중견기업 또한 원활한 공급망 관리를 할 수 있어 상생 협력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 양원기 대주코레스㈜ 사장을 비롯해 협력 중소기업 대표인 최재연 ㈜티엔에스산업 대표, 김정수 ㈜엘리트산업 대표, 조법재 (유)대성하이텍 대표, 소영호 ㈜길승산업 상무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완주 수소산업 중점 육성을 위해 마련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중진공은 지난 10월 완주군청,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테크노파크, (사)한국수소연합, 완주수소연구원과 함께 ‘완주 수소산업 클러스터’ 협의체를 결성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수소산업 성장 유망기업을 공동 발굴·지원하는 등 수소산업 중점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번 네트워크론 또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네트워크론의 발주기업으로 협약을 체결한 대주코레스㈜는 알루미늄 차량부품 전문기업으로, 수소차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뛰어난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갖춘 전북지역 대표 기업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대주코레스㈜의 협력 중소기업들은 원자재 확보 및 생산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협력 중소기업이 자금난 없이 원활하게 생산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기업 간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전북지역 내 대·중견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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