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대학교 학생취업처의 김채린 주임이 정부의 학자금 지원 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기여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6일 전주대에 따르면 2021년 10월부터 국가근로장학 업무를 담당한 김채린 주임은 국가 근로의 확대 운영, 학생 선발 및 관리 과정의 개선을 통해 장학금 수혜액을 증가시키고, 취업역량 강화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김 주임은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여한 것이 이번 표창의 주요 이유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공정한 근로장학생 선발 시스템을 운영하고, 부정근로 방지 교육을 필수화하여 학생들의 정당한 근로 인식을 높이는 데에도 힘썼다. 이러한 노력은 국가 예산 집행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채린 주임은 “국가 근로를 통해 우리 대학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수혜와 직업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채린 주임은 지난 12월 말 한국장학재단의 추진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로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표창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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