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지정 마을기업 대상, 3월 26일까지 각 시·군에 접수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은 ‘마을기업 사무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전북에서만 운영하는 마을기업 대상 인건비 지원사업으로, 올해 1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 도내 거주자 또는 거주 예정자를 채용하면 2년 동안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도내 마을기업 약 31곳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무장은 사무, 관리,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할 수 있는 마을기업은 최소 매출 2천만원 이상, 연간 6개월 이상 운영 중이어야 하며, △재무제표 △지역 활성화 기여도 △연간 가동률 등의 증빙자료를 26일 오후 5시까지 해당 시·군에 접수하면 된다.
전북경제진통상진흥원 윤여봉 원장은 “마을기업 사무장 지원사업은 도내 마을기업의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과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선정기업 및 채용 사무장들에게 효과적인 지원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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