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총연장 483m 이면도로 왕복 2차선 확장…연내 준공 예정

정읍시가 송산동 순정축협 한우명품관에서 송령교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확장 공사를 3월 착공한다.
이번 공사는 30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483m의 기존 이면도로를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차도 확장뿐만 아니라 보행자 도로 정비,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 가로등 설치 등 도로 인프라 전반을 개선해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신속한 추진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 토지보상, 관련 인허가 절차를 지난해 모두 완료했으며 연내 준공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소방차·구급차 등 긴급 차량의 신속한 진입이 가능해져 시민 안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사 기간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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