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알코올·마약·도박·인터넷 중독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현기)와 함께 생애주기별 맞춤형 중독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을 위해 검진·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4대 중독(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중장년층과 고령층의 알코올 중독 문제에 대응하고자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재활을 돕기 위한 동기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4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가상 음주 체험, 중독 퀴즈, 리플릿 배포 등 캠페인 활동을 펼쳐 중독 없는 건강한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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