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부터 6월 19일까지, 교육 프로그램 진행
참가자 접수는 3월 12일까지
참가자 접수는 3월 12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은 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 '예술길잡이, 도슨트'를 이달 13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한다.
교육프로그램 수강신청은 전북도립미술관 홈페이지(jma.go.kr)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이달 12일까지다.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은 전북 지역에 미술이론학과가 없는 상황에서 미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라는 게 전북도립미술관의 설명이다. 이 과정을 통해 전시설명 자원봉사자(도슨트)를 선발하고 운영한다.
올해의 '예술길잡이, 도슨트' 교육프로그램은 전주시의 발주로 (사)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부설 근현대미술연구소가 수행한 '전주미술사 정립을 위한 근현대 작가 연구' 사업의 결과를 공유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참여 연구원이 강사로 초빙되어 전북미술사에 대한 학문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 미술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애선 전북도립미술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의 작가들이 어떤 지형에 있었는지 이해하고 전북미술사 연구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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