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가 가정의 달을 맞아 수요가 늘어나는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34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보건소와 식품위생감시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5월 3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마트 등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동시에 이뤄진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건강기능식품 판매 여부 △건강기능식품 소분(小分) 행위 여부 △부당한 표시·광고 등 관련 법령 준수 여부 △영업신고증 비치 및 거래명세서 보관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옹미란 보건위생과장은 “선물용 등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안전하게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선제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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