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가 지난 3일 2023년 하계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 50여명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 기간 동안 느꼈던 소감을 공유하고 시정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는 정읍시 청년정책 설명, 소감문 발표, 시장과의 자유토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본청, 사업소, 읍면동 행정업무 보조에서 벗어나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국민여가캠핑장, 천사히어로즈 등 현장근무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학수 시장은 “3주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번 아르바이트가 여러분이 꿈꾸는 미래의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정책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이 살기 좋은 정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학생 아르바이트 이외에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청년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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