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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틀니 불편함, 임플란트 틀니로 해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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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틀니 불편함, 임플란트 틀니로 해결 도움
  • 길문정 기자
  • 승인 2024.04.19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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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란치과병원 부산점 하정식 대표원장
플란치과병원 부산점 하정식 대표원장

노년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치아가 하나도 남아있지 않은 무치악이 될 수 있다. 무치악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치아를 상실하게 되면 임플란트나 틀니 치료를 고민하게 되는데, 의치라고도 불리는 틀니(덴처)는 임플란트에 비해 비용 부담이 적고 치료 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지만 저작력이 자연치아의 30% 정도밖에 되지 않아 음식 섭취에 불편함이 많다. 

또한 잇몸에 의한 유지로 잇몸뼈가 지속적으로 흡수되거나 형태가 변형되어 쉽게 헐거워지거나 탈락할 수 있다.

반면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유사한 기능을 할 수 있다. 임플란트식립은 치아가 손실되거나 상실된 부분에 치아 뿌리와 동일한 모양의 픽스처를 심고 보철물을 결합하여 인공치아를 새로이 만들어주는 방법이다. 기존 치아와 유사한 수준의 저작력, 심미성 회복이 가능하며 관리를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무치악 환자는 상실한 치아 전체를 임플란트로 수복할 경우 비용적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러한 경우에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치료가 가능한 임플란트틀니를 고려할 수 있다. 임플란트틀니는 4~6개 정도의 최소 수량으로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특수한 연결 장치를 통해서 틀니와 연결시켜 고정하는 방식이다. 

골 융합된 임플란트에 의해 잇몸에 고정시킨다는 점에서 일반 틀니와는 구조적 차이가 있다. 환자마다 차이가 있지만 치료기간은 대개 4~5개월 정도 소요되며 일반 틀니보다 기능성이 강화돼 환자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임플란트틀니 시술은 기존 틀니에 비해 위생관리도 상대적으로 수월하고 틀니처럼 흔들리거나 탈부착의 불편함도 없다. 많은 환자들이 시술을 받은 이후, 일반 틀니를 사용할 때보다 일상 생활의 편의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체감한다. 

하지만 잇몸뼈가 부족해 뼈이식이 필요하거나 큰 수술이 부담스러운 고령의 환자 경우에는 잇몸뼈가 내려 앉은 곳을 피해 뼈이식 없이 소량의 식립으로 치료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임플란트를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글 : 플란치과병원 부산점 하정식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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