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만경읍 생활지원사 12명은 18일 손수 양념한 불고기 130근을 독거어르신 17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지원된 돼지고기는 ‘원평 자연정육마트’에서 후원한 것으로 지난 2022년부터 생활지원사와 인연을 맺어 매년 독거어르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정현옥 생활지원사는 “매주 독거어르신들을 만나지만 생활지원사들이 정성껏 만든 음식과 함께 사랑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창환 만경읍장은 “지역 독거어르신을 살피는 생활지원사들의 뜻깊은 나눔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사랑과 배려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있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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