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화합의 공간·쉼터 활용
임실군 지사면민들의 화합의 공간이자 쉼터자리로 활용될 종합복지회관이 지난 4일 준공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한 이성재 군의장과 박정규 도의원, 박희승 국회의원 당선인, 관내 기관단체장 및 마을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에 준공된 종합복지회관은 군이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950㎡(288평)의 지상 1층 건물로 증축했으며, 공유주방, 작은 도서관, 다목적실, 건강관리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복지회관은 앞으로 지사면민들의 각종 커뮤니티 거점 공간과 문화, 여가, 복지프로그램 운영 및 주민 소통 공간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군은 이번 종합복지관 준공과 함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사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4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사랑마당 조성 및 지역역량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토대로 군은 농촌 생활환경 및 소재지의 거점시설 등을 개선해 주민들의 삶의 질과 복지향상 등에 크게 이바지 했다.
심 민 군수는“공모사업부터 준공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해 준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복지관이 준공된 만큼 앞으로 운영과 활성화 등에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이뤄져야한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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