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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불교 조계종 금산사 주지에 화평스님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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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불교 조계종 금산사 주지에 화평스님 당선
  • 소장환 기자
  • 승인 2024.05.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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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사 주지로 확정된 이후 소감을 전하는 화평스님
금산사 주지로 확정된 이후 소감을 전하는 화평스님

전북불교 조계종을 대표하는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 주지에 화평스님이 30일 확정됐다.

이날 오후 1시 금산사 처영기념관에서 열린 금산사 산중총회에서 화평스님은 금산사 주지로 단독 입후보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임기는 조계종 총무원으로부터 금산사 주지 임명장을 받은 후 6월 17일부터 2028년 6월 16일까지 4년이다.

산중총회에서 당선증을 받은 화평스님은 “사회와 소통하고 대중과 화합하는 승가공동체 교구 공영제로 신뢰받는 전북불교를 만들고, 은사 스님께서 평생 추구하신 ‘깨달음의 사회화’라는 유지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새로운 금산사 주지가 된 화평스님은 1988년 월주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사미계를 수지하고, 1993년 일타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중앙승가대를 졸업하고, 원광대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불교전문강당과 동국대 불교대학원 최고위과정을 졸업했다.

무우사 주지, 룸비니어린이집 원장, 금산사 교무국장, 총무국장, 심곡사 주지, 사단법인 지구촌공생회 감사, 광진노인종합복지관장, 나눔의 집 이사,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학교법인 승가학원 감사, 불교방송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사단법인 지구촌공생회 상임이사, 서원노인복지관 운영위원장, 조계종 화쟁위원, 전주 서고사 주지, 중앙종회의원(제16·17·18대), 조계종 환경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표창, 국회의장 공로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서울특별시장 표창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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