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성식품특화농공단지 내 2025년 김치 생산시설 건립…20여명 신규 채용
제12회 대한민국 김치 품평회 대상 수상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주)새벽팜(대표 김의병)이 지난 26일 정읍시와 35억원 신설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주)새벽팜은 소성식품특화농공단지 내 7318.8㎡(2214평)의 부지에 2025년까지 김치 생산시설을 건립해 20여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전남 장성나노산단에 소재한 (주)새벽팜은 ‘참매실 새벽김치’, ‘참매실 묵은지’, ‘짠지네 배추김치’ 등 다양한 종류의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미국 하와이 수출을 확정하는 등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정읍공장이 신설되면 원부재는 지역에서 우선 구매해 국내 판매는 물론 해외 수출물량까지 소화할 계획이다.
김의병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상생 협력하며 품질 향상 및 판로 확보 등 김치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대한민국 김치 품평회 대상을 수상한 (주)새벽팜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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