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이한 전주대학교에 동문들의 학교발전기금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전주대 총동문회는 26일 개교 60주년에 앞으로 100년을 향한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는 학교 동문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 2천만 원을 학교에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20명의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쓰였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에 재직하는 있는 교수동문회와 직원동문회도 참여해 각각 1천만 원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모두 4천만 원의 동문 기부 릴레이가 이어졌다.
임정엽 총동문회장은 “개교 60주년을 맞아 이번 장학금을 통해 후배들이 학교를 빛내는 수퍼스타로 성장해 나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박진배 총장도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은 전주대는 모교의 발전을 응원해 주는 9만 동문이 있기에 앞으로 펼쳐질 100년이 더욱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5월 2일 기념식을 개최한다. 개교기념 축하 주간 행사로 학생회관 앞 축하 행사, 대운동장 전주국제영화제 상영, 명예박사 학위 수여,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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